BJ 과즙세연, 방시혁 의장과 미국 동행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BJ 과즙세연은 최근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미국 동행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즙세연은 8월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 "한 달 만에 한국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알게 됐다. 미국에서도 내 관련 기사가 나왔다"며, 방시혁 의장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과즙세연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 직원으로 사칭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상한 메시지를 받고, 언니가 방시혁 의장과 아는 사이라 물어봐달라고 요청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DM을 보낸 사람은 하이브 직원으로 사칭한 사기범이었습니다.

과즙세연은 "하이브에서 이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받게 했다. 이 사건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도 있는 큰 사건이었다"고 말하며, "이 일을 계기로 방시혁 의장님이 저를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방시혁 의장을 만난 것에 대해서는 "언니와 저는 LA에서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고,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방시혁 의장님과 함께 가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시혁 의장은 기꺼이 안내해 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 함께 찍힌 사진으로 인해 본인이 유명해졌다고 언급하며,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홍보도 되고, 복귀 방송도 많이 보셨다. 이 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잘못한 건 없지만 이 상황이 긴장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또한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어떻게 우연히 미국에서 만날 수 있겠냐"며, "그날 방시혁 의장님이 도와주신 것뿐이다. 그분도 바쁘신데 우리 일정을 계속 따라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이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엔터테인먼트 사칭범과 관련해 조언을 해주었다"며 "이후 두 분이 LA에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과 안내를 도와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공개된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에서 방시혁 의장이 두 여성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후 이 두 여성이 과즙세연과 그녀의 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